음식

호두

걸상 2007. 9. 28. 22:49

<뇌모양 이어서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 하여 아이들을 임신하였을때에

열심히 먹었었는데 호두를 샀다.

 

저녁을 하던중에 가스가 나가버렸다.

불을 켤때에 가스냄새가 나면 가스넣을때가 된것이라며 추석연휴내내 마음을 조렸었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이었다.

가스를 넣고 있는데 선생님 전화가 왔다.

주문한 호두가 왔다는 것이다.

 

얼마나 이쁘고 반질반질하게 깨끗하게 손질이 되었는지...

한되에 15,000원씩 두 되를 구입하였다.

속도 꽉차고  껍질도 잘 까지고...

햇호두라고 자랑하며 식구들에게

하루에 한두개씩 꾸준히 먹도록 해주어야 겠다.

마루 한켠에 방망이와 돌과 함께 나무 함지에 담아두었다.

열심히 공부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매끈한것이 너무 탐스럽고 이뻐서  호두를 찍어 올려본다.

껍질도 얼마나 잘 까지는지 모른다.

 

기관지 폐결핵 질환에 좋고,

수험생에게도 좋다고 하니 눈에 보이는 곳에 두고 먹여야 겠다.

콜레스테롤도 줄여준다고 한다.

손에 들어올만한 작은 것도 따로 분리해 두었다.

엄마 뇌졸증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드려야 겠다.

 

 

나무 함지도 내 마음은 풍금에서 구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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