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급식에 나간 돈까스이다
처음으로 독일 라치오넬사 제품인스티머오븐에서 구운 돈까스다.
학교 주변의 꽃잔디와 푸른 단풍잎과 단풍나무꽃, 담쟁이잎 그리고 노란 장미로 꾸며 보았다.
밑의 상은 원주 고물상에서 구입한 강원도 소반이다.
투박한 질감이 투박하면서도 든든하여 안정감있어 매력적이다.
오븐에서 돈까스를 만드는 방법은 두가지 이다.
만들어진 돈까스를 기름에 넣었다가 오븐에서 굽는방법과
돈까스를 만들때 생강물과 소금 후추에 재워둔 박등심에
튀김가루와 달걀물을 바른후
기름을 넣어 빨래 빨듯이 치대어 기름을 먹인 빵가루를 입힌 후 굽는 방법이다.
두번째 방법이 기름이 훨씬 적게 사용되어 열량감소 효과를 가져온다.
완제품을 싫어 하므로 항상 두번째 방법으로 만든다.
우리학교는 오븐으로 인해 기름이 적게 사용해도 되어
주로 포도씨유나 올리브유를 사용하였다.
튀김솥에서 튀길때에는 콩기름이 18L짜리 두통이 들어간다.
튀기고 나면 튀긴 기름이 남지만 산패되어서 폐기시켜버린다.
포도씨유나 올리브유를 사용해도 경제적으로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영양적인 면에서도 더 좋은것 같다.
보통 돈까스는 1인당 기름사용량이 보통 10g~15g(기름열량만90~135Kcal)정도 이다.
그러나 오븐에 구으면 5g(45Kcal)정도 의 기름이 사용되고
굽는 과정에서도 빠지므로 엄청나게 열량이 더 감소된다.
기름 사용양이 적어 고소함은 적으나 맛이 담백하다.
소스를 토마토, 사과, 파인캔등 과일을 넣어 상큼함 맛을 나게 올려 주었다.
오븐을 다양하게 사용해 본 우리여사님들 오븐을 꼭 사야겠다고 말씀하시곤 한다.
다양하고 안전하게 요리 할 수 있어 행복했던 일학기 급식이었다.
방학동안에도 열심히 요리책을 뒤져서 연구해보리라
의욕이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