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순을 선물 받았다.
채취한 그 날 조리 해야 맛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하여
어머니와 함께 껍질을 까서 삶았다.
갓나온 아기이빨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빗살무늬의 썰어놓은 모양도 귀엽다.
정수기 물에 밤새도록 담구어 놓았다가
어제 점심 쯤에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빼고 썰어 일부를 냉동실에 넣어놓았다.
죽순에 대해 조사 해 보니
다른야채에 없는 단백질,당질,지질, 칼슘,인 등이 함유되어있고,
곡류보다 더 많은 섬유질이 들어 있어 변비를 치료하고 대장암 예방 효과가 높다.
죽염에는 철분 풍부 하며 칼륨도 많이 들어있어 체내의 염분을 조절한다고 한다.
몸에 열많은 사람에게 좋고 혈중콜레스테롤를 감소시킨다고 한다
죽순을 처음 먹어 보는 아이들에게 낯설지 않게 하려고
불고기와 함께 볶아 주며 죽순의 좋은점을 설명하니 "몸에 좋은거네" 하며 열심히 먹어준다
얼마나 이쁘고 고마운지....
초장에 먹고 싶다하여 남편에게는 오이, 양파, 피망과 함께 초장에 버무려 주니
당신은 초장에 무친 것이 가장 맛있다고 한다.
오늘 아침에는 가지와 양파와 함께 야채만 볶아주었다.
차츰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보아야 겠다.
연한 연두색의 색깔이 마치 신록을 먹는것 같이 시원한 느낌이다.
아삭 아삭한 느낌의 씹는 맛이 일품이다.
죽순을 선물 주어 새롭게 관심같게 해 주신 경은재 사모님이 얼마나 고마운지....
새로운 식재료를 알아가는 그 기쁨을 누가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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