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마음먹고 요리를 할때가 있다.
맛이 있어서 깜짝 놀라곤 한다.
오늘도 감자 스프를 만들었는데 간도 적당한 것이 정말 맛이 있었다.
요리 쪽으로 자기 길을 간다해도 잘 해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무엇을 넣었느냐고 물었더니 구체적인 레씨피를 만들 수는 없단다.
그래서 내가 넣은 것을 물어보고 다시 만들어 보면서 레씨피를 완성했다.
재료도 직접 사왔다.
새로운 메뉴를 강의안에 넣을때마다 큰 아이의 도움을 받곤한다.
요즈음 뜨는 참신한 메뉴를 항상 알려 주곤 한다.
먹는 것을 좋아하니 요리도 잘하게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