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부대위문

걸상 2011. 6. 29. 22:17

이스트 도넛을 10kg짜리 3포나 사용하여  만들었다.

이젠 개당 135g정도의 크기로 만든다.

작게 만들어 두 개씩 주는 것 보다 크게 만드니 만들기도 좋고 더 먹음직스럽다.  

새벽예배 끝나고 반죽하여 두었다가 오후 예배마치고  도넛을 만드느라

내내 서있었더니 몸이 힘들었었던 것 같다.

저녁예배때에 훈련병들이 콜록거리는데 나도 똑같이 아파왔다.

희한하게도 위문하러 갈때마다 비가 온다.

 

김권사님은 매주마다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시단다.

찬양시간도 예배시간도 음식을 나누는 시간도 정말 좋았다.

갈수록 도넛도 정말 맛있게 나와서 기분이 좋다.

목사님께서 <마사다 요새>를 설명해 주셨었다.

최후의 보루와 같으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늘 힘이 된다.

훈련병들도 나와 동일한 고백을  할 수 있기를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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