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전날 박선생님집에 갔었는데 선물 받은 구절초라며 자랑을 하셨다.
꽃송이 하나하나가 크고 얼마나 아름다운지...자신을 마음껏 뽐내고 있는 것 같아 저절로 카메라가 다가가
버렸다.
날카롭고 짧은 그래서 차겁게 느껴지는 가을 햇살 꽃을 쓰다듬고 있다.
그 날 취나물 말린 것을 사기 위해 무릉계곡에도 갔었다. 박선생님의 형님이 주문하신 품목이어서다.
짧은 틈을 타 무릉계곡에도 갈 수 있어서 행복하다. 구름이 너무 멋있고 예뻐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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