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옛날 것 들..

김병욱선생님 자기2

걸상 2007. 8. 7. 20:06

 

신라토기 느낌이 나는 찻잔이다.

3개나 있었는데 아이들이 깨먹어(?) 버려 속상했다.

선생님이 깨지는 그릇이 있어야 만들어 지는 그릇도 있다고 하신다.

2개나 있는 것을 감사해야함에도....

 

굽이 높고 그 굽에 구멍이 �어져 있어서 좋다.

색깔도 정말 맘에 든다.

찻잔 옆선의 떨어지는 각도도 완만하고 부드러워 아름답다.

밑으로 쳐진 느낌을 약간 높은 굽으로 받들어 주어  부드러우면서도 고고한 느낌을 주어 좋다.

처음 접한 찻잔이어서 그런지 내게 가장 소중하게 느껴지는 찻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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