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꽃인지도 모르고 받아 왔었다.
김병욱 선생님의 공방에 갔다가 얻어온 꽃들이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매발톱꽃도, 달맞이꽃도...
초롱꽃은 정말 아름다운 것 같다.
은근한 색이 더욱 더 매력적이다.
종이로 씌운 램프속에서 빛이 흐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인터넷으로 보니 보라색이 많던데 연한 분홍색은 희귀종인 것 같다.
인천만 다녀오면 아직 그자리에 여전히 피어 있는지 꽃있는 곳을 훓어보게 된다.
사람인들 오죽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