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린넨앞치마

걸상 2012. 5. 26. 20:23

규방공예를 가르치시는 봄볕 내리는 날의  김희진 선생님의 작품이다.

얼마나 질감도 좋고  아름답운지 편안한 느낌이 정말 맘에 든다.

춘희씨와 김향화선생님과 함께 점심을 먹고 갔었다.

늘 린넨이 좋다고 하셨었던 홍선생님아 생각이 났다.

 주머니에 주름이  맘에 든다.

 직접 수놓아 주셨다.정말 아름답다. 내가 노란색을  좋아하는 것을 아셨는지...감사하다.

뒷쪽에  바이어스처리를 하여 묵직한 느낌이 난다. 빨아도 말리지 않도록 만드신 것 같다. 목에 한번 더 박아 주어 안전감 있어 보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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