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쌤으로 부터 만두를 선물로 받았다.
얼마나 통통하고 맛있는지....
우연히 만두를 만들어 친정에 가져 갔었던 것이 계기가 되었단다.
어르신들의 참새 방앗간이었던 친정에 계신 어머니의 친구 분들이 주문을 해오셨단다.
냉동시켜 두었다가 냉동 된채로 판매한다고 한다.
남편에게 대접하고 싶어 국을 끓였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를 않아 전화를 해보니 회식이있단다.
아침에 이야기를 했었다는데 나는 들은 기억이 없다.
점심을 못먹었었는데 만두로 나 혼자만의 잔치를 벌여야만 할 것 같다.
토인도예에서 구입한 그릇에 만두를 담아보았다. 그릇 속의 그림이 만두와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