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로코코라는 음식점에 남편과 같이 갔었다.
어제 남편이 춘천으로 출장을 갔었다.
동행들이 모두 동해가 집이어서 차를 얻어타고 갔었던 남편을 픽업하러 갔어야만 했다.
뒷풀이모임 장소까지 시간을 맞추어 갔었다.
돌아오는 길에 차를 마시러 갔었다.
어제가 10월의 마지막 날임을 그곳에서 알게 되었다.
특별 서비스가 얼마나 많았었는지 모른다.
직접 만든 양갱도 주었고 돼지 모양의 만주도 주었다.
내부 시설이 정말 고급스러웠다.
요즈음은 남편과 자주 카페순례를 한다.
남편은 수첩을 꺼내어 늘 무언가를 그리곤한다.
정말 즐기는 것 같아 보인다.
화장실도 가보고 주방도 살펴보고...
새벽예배에 가서 카페에 대한 기도를 늘 하게 된다고 한다.
나의 소망에 늘 관심을 가져주니 감사하다.
언제 한번 시간내서 로코코의 메뉴판에 나와 있는 점심 특선을 먹으러 다시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