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접시

걸상 2010. 9. 18. 10:10

 

 

춘희씨가 함께 가자고 하여 강원도예에 또  갔었다. 그릇이 나왔다고 하시니  궁금하여서란다.

나무같은 느낌의 접시가 눈에 들어왔다.내가 좋아하는 색이다.땅색,나무색,진흙과 감으로 염색들의 천들..

비슷한 색상들을 한 곳에 모아서 찍어 보았다.

수업을 끝내고 꽃꽂이를 갔었다가 저녁밥을 준비하여 차려주고 공방에 갔었다.

곧장 구역예배갔었다가 9시30분 부터는 자녀를 위한기도 모임을 하였고 11시반에 집에 돌아왔다.

그 때부터 장날이어서 사두었던 부추와 무우로 김치를 담그었다.

친구가 준 굴비를 손질하고 김칫거리를 절여놓고나니 새벽2시가 넘어 있었다.

친구가 굴비를 주면서 손질하여 먹는 방법까지 가르쳐주면서 꼭 어제 손질해야 한다고 문자까지 보내었었다.

비늘을  긁어내고 내장까지 다 빼내어 씻어 내고 물기를 뺀 후 냉동실에 한번 먹을 만큼씩만  포장하여

넣어 두었다. 서산에 고향인데  친정에서 보내주신것이라고 하였다.얼마나 감사한지....

최근 새로산 후추갈이를 곁에 두고 같이 찍어보았다.지름이 30cm가 넘어서 쓰임새가 많을 것 같다.

전에 가지고 있던 나무로 된 것을 잘못하여 물이 든  컵에 넣어두었 터라 분해해 보니 속이 전체적으로  

녹이 슬어 있었다. 

 최소한 7년정도 사용하였었던 것이어서 바꾸어 줄 때도 되었다 싶어 다시 구입하였다.

속이 들여다 보이는 것이 더 좋을 같았다.녹이 슬었는지도 확인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이다.

갈아지는 것도 훨씬 기능성이 있어 좋다.

요리대회가  내가 가지고 있는 주방 도구들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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