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꽃꽂이

걸상 2010. 5. 29. 00:31

 

 오늘 수업한 꽃꽂이이다. 집에 와서 꽂아보니 침봉에 꼽는 동양꽃꽂이여서  쉽지 않아 맘대로 잘되지 않았다.

 그래도 올려본다. 손에 까칠한 느낌의 소재가 너무 아프다.

 기능사 시험을 보느라고 가위로 손을 잘라가면서 연습하곤 했었는데...

 다시는 그 당시로 돌아가지 못 할 것 같은  마음이 생겼다. 인간의 마음이 얼마나 간사한지...

 다화꽂이에 소철잎을 꽂아보았다. 내 맘에 든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불  (0) 2010.05.31
달의 바다  (0) 2010.05.31
목숨을 건다.  (0) 2010.05.28
꽈배기도우넛  (0) 2010.05.25
붕어   (0) 201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