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포크커틀릿토스트

걸상 2009. 8. 6. 20:49

 아침에 토스트를 만들어 주었다.아이가 너무 늦게 잠을 자면 제 시간에  못일어나면 밥 먹을 시간도 없어

 늘 허둥지둥하곤 한다.

 토스터에 빵을 살짝 구워주었다.

 빵 안쪽에 살구쨈을 얇게 발라주었다. 다른 쪽 빵에는 무화과잼을 발라주었다.요령은 너무 달지 않게 하기

 위해 조금만 발라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따라 달걀이 하나밖에 없어 반절은 커틀릿을 만드는데 사용하고 일부만 지단을 붙여 올려주었다.

 치즈가 있으면 올려주기도 한다.

 돈육 안심을 최대한 얇게 펴서 부드러운 커틀릿을 만들어 빵에 올란 후 케찹을조금만 발라주었다.

 지난번에는 오리훈제고기를 얇게 져며서 구워 준 후 허니 머스터드소스를 발라주었었다. 

 완성된 토스트이다. 우유와 함께 주었더니 맛있게 먹고 일어선다.갈수록 토스트를 만드는 방법이

 진화하게  되리라 기대된다. 큰 아이는 야채를 넣은 클럽 샌드위치를 만들어 달라고 야단이다. 

 남편은 달지 않아서 좋다고 한다. 아침에 밥이 아니면 안되었었는데 이젠 변해 주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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