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의 글

심판은 하나님의 일

걸상 2019. 6. 24. 20:31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잠 20:22)

Wait for the Load, and he will make things right.

 

 

한 사람이 법정에 서 있습니다. 원고 자격으로 증언대에 온갖 불평과 험담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자기 얘기를 들어줄 사람을 만나면 이제껏 자기가 얼마나 큰 피해를 입었는지 같은 말을 몇 번이고 되풀이합니다.

그에게 이렇게 묻고 싶어 집니다. “누가 당신더러 하나님이 되라고 했습니까? 왜 하나님이 하실 일을 당신이 대신하려듭니까?

하나님은 분명히 이렇게 선포하셨습니다.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히 10:30)

심판은 하나님이 하실 일입니다. 내가 하겠다고 나서는 일은 하나님께서 그런 일을 하실 수 없다고 우기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복수는 우리의 몫이 아닙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반영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면 용서를 베풀 줄 압니다. 용서를 베푼다고 해서 우리에게 손해를 끼친 사람이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용서는 하나님이 반드시 공의를 이루시는 신실한 분임을 신뢰하는 행동입니다.

 

When God Whispers Your Name

 

맥스 루이케도목사님의 책이다. 가족 카톡을 보다가 며칠 전부터 읽어 보려고 뽑아 놓은 책을 펼쳤다. 더 눈이 망가지기 전에 닥치는 대로 집에 있는 책을 읽어 보자고 다짐을 하였었다. 첫 챕터의 글을 올려 본다. 최근의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날 향한 음성으로 여겨졌다. 짧으면서도 임팩트가 있고 쉽게 읽혀서 좋았다. 읽으면서 내게 힘이 되었던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올려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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