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를 보면 나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젊은 날에는 지엄하신 하나님 뜻이 분명함에도 거절하고 도망하는 모습이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요나는 모든 사역자 중에 어쩜 사역에 있어서 가장 큰 성공자였음에도 자기 사역의 성과를 믿고 싶어 하지 않아 했었다.
그냥 요나서를 읽으며 공부했었던 고뇌에 찬 젊은 날의 나와 현시점에서 요나를 읽게 되는 나와는 큰 차이가 있음을 깨닫는다.
그런데 이젠 요나가 정말 이해가 되어진다는 점이다.
하나님의 계획은 내 생각과 다르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함을 깊이 묵상하게 되었다.
스스로 좋아하는 일에 만 집중하기를 원하는 내가 얼마나 잘못 되었는지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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