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내려 20분정도 걸어갔다. 계곡을 가로 지르는 다리를 건너니 갑자기 공기가 달라졌다.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을 공기의 그차거움과 시원함을 어떻게 말로 표현 할 수가 없다.
뒷산에 올라가서 셔터를 눌렀다. 정말 아늑한 곳이었다.
대한민국에 경치가 가장 좋은 곳에는 절이 있다고 하였더니 시내마다 가장 좋은 곳에는 교회가 있더라면서 응수하셨다.
아욱과 잘 어우러져 연출된 두부 튀김이다.
여러가지 야채지를 모듬으로 담아낸 그림이다.무를 사용하여 접시에 그려진 연꽃이 예뻤다.
야채들은 바라보기만 하여도 뿌듯해진다.
먹어보고 싶은묵전이어서 찍어보았다.
이날 먹어 보았던 음식이다. 정말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준비하여 대접해 주어 감사했다.단감도 직접 뒷산에서 따 온 것이라고 하셨다.
만두 3000개를 빚었다고 한다. 단체급식을 담당했어서인지 그 많은 음식을 만들었을 숨은 손길에 저절로 머리가 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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