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날에도 오랜만에 온 조카들을 위해 빵을 구워주었다.
초등학교 2학년,4학년이어서 정말 좋아해 주었다.
급하게 하느라 외운 레씨피대로 한다는 것이 기름을 넣어 주지 않아 약간 머털거렸지만
모두들 좋아해 주어 감사했다.
월요일에는 전도를 하기 위해 아침10시쯤 부터 저녁 4시넘어서 까지 쵸코칩 쿠키를 만들어 주었다.
포장지에 싸서 두니 바라만 보아도 행복해 졌다.
쿠키를 넣을 비닐봉투가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시내 비닐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에 가보았더니
쉽게 구할 수 있어 감사했다.
화요일은 빵수업이 있는 날이어서 수업에서 바나나 머핀을 만들었다.
매일 빵을 만들어 보고 있으니 만들면 만들수록 재미 있어진다.
쵸코칩 쿠키를 온종일 만들게 되니 반죽,모양을 만들고 굽고 포장까지 나만의 방법이 쌓여져 가는 느낌이
즐길만 하다.
작년에 만들었던 바나나 머핀이 너무 딱한 것 같아 요번에는 우유를 많이 넣은 레씨피를 사용했다.
훨씬 부드러워 좋았다. 지난번이 썼던 쵸코칩이 남아 있어 위에 올려 주었더니 훨씬 예뻐졌다.
쿠키나 빵에 대한 책도 늘 읽고 있다.
전도를 위해 만들 쿠키와 빵의 종류도 연구 중이다.
미리 만들어 두어도 괜찮은 것은 쿠키종류여서 쉽게 구울 수 있는 쿠키를 찾기 위해서이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늘 충만하다.
오늘은 스틱 마늘 바게트도 전도 할때 만들어 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