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규방공예시간에 만든 두루주머니

걸상 2009. 6. 18. 20:40

 

  너무 재미 있었다.

  연두색이 너무 예쁘다.구비구비 무언가를 만들때마다 도사리고 있는 어려운 구석들이 남아있다.

  난공불락처럼 보이는 순간들이 주머니 윗부분을 다섯번접어주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

  한작품을 더 만들고 싶어져 다른색으로 재료를 하나 더 구입하였다.

  한복에는 주머니가 없어 주머니가 필수였다고 한다.

  옛날에는 여러개의 주머니를 차고 다녀 외국인들의 눈에 참 신기하게 보였었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설명해 주셨다.핸드백과도 같은 역할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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