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토요일날 남편이 점심을 초대 받은 그림을 보내 달라고 하여 보내 주었더니 첫 마디가 “그리운 나물들이네요” 였다. 큰 아이 말대로 고기가 아닌 ‘산나물이 그리울 수 있구나!’ 싶었다. 보름전 까지만도 우리랑 함께 나물을 먹었었는데 이젠 큰 아이에게 그리운 음식이 되었다.

아이가 얼마나 멀리 갔는지 그 거리감이 실제적으로 인지 할 수 있었다. 갑자기 우리도 그 말에 큰 아이가 그리워졌었던 순간이었다.
큰 아이가 토요일날 남편이 점심을 초대 받은 그림을 보내 달라고 하여 보내 주었더니 첫 마디가 “그리운 나물들이네요” 였다. 큰 아이 말대로 고기가 아닌 ‘산나물이 그리울 수 있구나!’ 싶었다. 보름전 까지만도 우리랑 함께 나물을 먹었었는데 이젠 큰 아이에게 그리운 음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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