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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 받침

걸상 2021. 6. 17. 17:44

큰 아이가 남편에게 새로 산 컴퓨터 자판의 받침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요즈음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진 것이 있지만 나무로 된 것이 더 좋을 것 같단다. 남편은 하루 만에 뚝만 두개나 만들어 왔다. 자판을 너무 많이 치다 보니 손목과 손가락의 등 부분이 너무 아파 자판받침은 꼭 필요한 필수품이란다. 남편은 만들어 주고 아이가 좋다고 해주니 얼마 뿌듯해 하던지 곁에서 보는 것만으로 기뻐지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