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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트로메리아

걸상 2020. 3. 16. 00:15

 

 

 

테이블을 다시 칠하기 위해 남편과 함께 오후에 잠깐 카페에 들렀다. 하얀색 알스트로 메리아가 얼마나 활짝 피었는지 깜짝 놀랄 정도였다. 병꽂이를 하였는데 신기하게도 하룻밤사이에 병속에서 서로 자리를 잡아 최고로 멋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꽃을 구입한 후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기온이 낮아서 그런지 시간이 갈수록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최고의 정점을 향해 꽃이 달려가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