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부터 반죽을 해 두었었다.
아침에 다도수업에 가기전에 카페에 반죽을 가지고 왔다.
실온에서 천천히 발효 되어 바로 구울 수 있도록 성형을 해 놓고 갔었다.
반응이 너무 좋았다.
물론 친한 선생님들이 빵을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와 주기도 했지만 많이 팔려 감사했다.
먹어 본 분들이 정말 맛있다고 폭풍칭찬을 해 주었다.
남편 분들이 빵을 좋아하신다며 또 사가지고 가셨다.
같은 영양사 동료였던 선생님은 내가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믿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해주었다.
마지막에 구운 것을 냉동실에 넣어 놓았다.
우리 밀로 만들었음에도 가격도 저렴한 것 같다셨다.
어째튼 계속 만들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 것 같다.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어서 커피와 함께 일땐 이천원에 판매 할 생각이다.
이 기세라면 오늘 밤에도 반죽을 해 놓고 자야 할 것 같다.
매일 만들어 판매 하려면 집에 있는 오븐을 카페로 내어가자고 남편과 의논을 했다.
내가 먹지 않았는데도 맛있다하니 내가 배부른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