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랜만에 친구들이 찾아와 주었다.
은숙씨는 올리브와 비싼 치즈를 가져다 주셨다.
먹어 보니 얼마나 맛있는지 샌드위치를 만들고 싶었다.
올리브씨를 심어 볼 생각이다.
박선생님은 구일만에 피카 커피를 맛보신다며 좋아해 주셨다.
명절동안 많은 이야깃거리를 싸안고 온 것 같다.
집집마다 사연들이 각기 다르지만 정말 풍성하다.
남편은 이제 고생시작이라며 학교로 출발하였다.
나는 오히려 카페를 지키는 것이 더 편안하다고 말해주었다.
작은 아이도 아침 일찍 서둘러 보내 주었다.
큰 아이도 쉬다가 일하려고 하니 힘들게 느껴진 하루였단다.
나는 수업이 있는 날이어서 정말 뛰어 다니면서 준비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