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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룸

걸상 2017. 9. 12. 13:10

<다이아몬드 반지를 쿠키로 만들어 볼 생각을 한 아이디어가 참신하여 사진을 찍었다>

 

수업시간에 준비과정 없이 재료를 사서 가지고 갈때가 많지만 오늘 처럼 짧은 시간안에 쵸코칩 쿠키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반죽을 만들어 가야 할때가 있다.

반죽을 하고 수업을 준비를 할 수 있는 나만의 작업공간이 있다는 사실이 참 행복했다.

지난 토요일에도 미리 반죽을 만들어 가려고 카페에 새벽예배를 마치고 부터 움직였었다.

일하다 보니 나의 꿈이었는데 싶고 감사한 마음이 넘쳐 올랐다.

영양사도 요리강사도 카페도 하나님과 남편안에서 꿈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감사하다.

생각해 보면 오랜 기도제목들이었다.

이번 주 목사님 말씀이 사랑과 기도와 성령님에 대한 갈망함에 대해 말씀해 주셨었다.

기도에 대해 말씀해 주시는데 맘 놓고 기도 할 수 있는 교회가 있기를 얼마나 갈망했왔었는지를 깨달았다.

이미 그런 귀한 공간을 주셨는데도 누리지 못하고 감사하지도 못하고 나태하여 깨어 기도하지 못했음을 깨달았었다.

감사와 통회의 눈물로 범벅이 되었던 주일 말씀후 기도시간이었다.

요즈음은 목사님을 통해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고 계시는지 알게 되어 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