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 추추파크에 왔다.
스위치백 구간을 가고 있다.
위의 그림은 앞으로 가면서 찍었고 밑의 그림은 뒷쪽으로 가면서 찍은 그림이다.
추억이 새록 새록 떠 오른다.
흥전역과 나한정역 구간이다.
큰 아이가 서울에 벌써 도착했단다.
추추파크에 왔다고 하니 자신은 언제나 와 보겠냐?며 부럽단다.
와 보니 재미가 있다.
나한정에서 쉬었다가 돌아오는 길에 윗그림의 집을 또 보았다.
나한정 카페 주인장을 잘 아시는 우리 홍회장님 덕분에
도계를 더 친밀한 느낌을 갖고 여행할 수 있어 좋았다.
카페는 역시 주인장때문에 자주 가게 되는 것 같다.
수업시간에 아이들에게 소개 받았었던 물 닭갈비도 처음 먹어 보았다.
닭갈비와는 다른 정말 상큼한 맛이 좋았다.
<텃밭에서 노는 닭>이라는 가게 이름도 참신하였다.
아홉시에 출발하여 오늘 하루종일 도계에서만 놀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