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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걸상 2015. 12. 20. 00:06

 

 

 

 

 

 

 

날마다 교회에 가고 싶다.

얼마나 감사한지....

이런 날이 내게 올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못했었다.

하나님께서 날 더 좋은 곳으로 불러내어 주셨음를 깨닫는다.

출애굽과도 같이...

주일이 항상 기다려진다.

그리고 지체들이 늘 보고싶다.

일주일 내내 주신 말씀을 기억하며 살게 되었다.

노트에 기록하지 않아도 저절로 생각이 나며 말씀을 묵상하게 된다.

서라벌에서 밥을 먹으며 큰 아이가 물으니 작은 아이가 모두 갖추어 지지 않은 불편함은 있지만 목사님이 특별하시다고 하였단다.

아마도 열심히 준비하신 말씀을 들을때 집중하게 되니 그렇게 느끼게 된 것 같다.

 

한달이상 리모델링을 위해 헌신하신 장로님,목사님,사모님, 권사님께 감사함이 넘친다.

글씨를 직접파서 교회의 구석 구석에 그림과 로고를 새기고 장식을 만들어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김집사님의 열정에도 고개가 숙여진다.

두분 김집사님의 아이들과 함께 벽에 페인트를 칠하였었던 일들도 기억된다.

주님은 우리로 각기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자신들의 교회로 만들어 가게 하셨다.

 

 

또 앞으로의 시간들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어떤 영혼을 만나게 될지...

우리를 어떻게 사용하실지...

새롭게 세워진 우리교회를 통해 어떻게 영광을 받으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