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꽃 선물

걸상 2015. 7. 2. 00:27

 

꽃선물을 받았다.

리시안샤스다

남편이 이쁘단다.

보라색장미냐? 면서...

시원한 청량감이 느껴진다.

화병에 꽂기만 했는데도 저절로 자리를 잡아간다.

신기하다.

 

자리를 잡아가야하는 나이에 힘든 결정을 한 것 같다.

주님의 인도하심속에서 남편의 결정을 통해

우리가족은 새롭게 변해 가며

또 그렇게 자리를 잡아가리라 믿는다.

꺽끼운 꽃도 밤사이에 자릴 잡아가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