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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짬뽕

걸상 2013. 11. 26. 13:15

 

 

작은 언니를 바래다 주고 장항에서 꼬막 짬뽕과 생굴 짬뽕을 먹었다.

집으로 오는 내내 뒤맛이 깔끔한 것이 그리워진다고 셋이서 동의 하였다.

해물이 뜸뿍 들어간 메운국물의 시원함이 살아있는 짬봉이 또 먹고 싶어진다.

큰 아이가 꼬막을 사서 신라면에 넣어 끓여 달란다. 

한번 먹어보면 누구나 그리워 질 것 같다.

홍합이 들어간 것과 또 다른 시원함이 넘치는 그런 맛이다.

홍합은 알멩이가 퍼석 거리는데 꼬막은 살이 쫄깃거려서 다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