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무릉계곡은 아름답다.
홍선생님이 찾아내신 버섯이 아름다워 사진찍었다.
미술전공이시니 역시 안목이 남다르시다.
모든 디자인은 자연에서 나온다고 하셨다.
둥근 돔모양의 버섯이 뜨거운 햇빛아래서 터지면서 평면이 된 모습이 정말 멋있다.
인위적인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터짐이어서 특별한 것 같다.
요즈음 아이들이 말하는 포텐터짐의 그 의미를 확 느낄 수 있는 그런 그림이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늘 아이들이 그렇게 하나님의 주신 오직 자기만의 재능으로 터뜨려 주기를 바라게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