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고구마와 단호박스프,샌드위치,커피를 먹었다.
블루마운틴을 내렸는데 맛이 영 이상하고 신맛이 너무 강했다.
'왜그럴까?'하고 고민이 되었다.
한참 생각해 보니 아뿔사
스텐 주전자를 씻는다고 식초를 넣어 둔 것을 깜박하고 물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버리고 데운 물을 넣어
드립을 하였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예가체프도 아닌데 이상하다고 만 생각했었다.
그것도 모르고 남편은 잘 마셨다.
나는 알고 있었지만 예가체프라 생각하고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