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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걸상 2011. 7. 6. 15:44

어제 저녁에 매미가 감나무에서 울기 시작했다.
씩씩함이 부럽기도 하고 반가웠다.
 "이젠 매미소리에 잠을 설치겠네! "
큰 아이가 투덜거렸다.
7년만에 나온다는데...

그렇다.
생은 결국 나를 스스로에게 납득시키는 일의 연속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살아갈 힘과 원동력을 갖기 위해서 말이다.

자신을 남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끊임없이 객관화시키는 일이 필요하지만

또한 한없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 보아야함을 깨닫는다.

남들은 절대로 나를 향해 너그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하나님 안에서만 발견 할 수 있으리라!
주님을 통해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