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snow

걸상 2011. 2. 11. 09:41

 

소리없이 하루종일 눈이 오고있다.

새벽예배때에도 눈이 왔었는데.... 

이맘때쯤 이곳에 눈이 오기 시작하면 겁이난다.

차를 덮을 만큼 오기때문이다.

                   

인천에 가있는 아이가  걱정이 된다.

22년째 살고 있는데 1M이상 눈이 왔었던 적이  두번이나 더있었다.

학생수련회의 강사로 왔었던 전도사님이 눈에 갇혀 며칠 더 있다가 갔셨어야만 했었다.

루사나 매미때에도 2월에 그 눈이 비로 하루 온종일 왔었던라면 루사같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었었다.

루사가 있었던 그날 밤에도 산 속 깊은 곳의 강우량은900mm이상었었다.

적설량과 강우량은 비교할 수 없지만 말이다.

 

홈플러스에 가서 식품을  사두어야만 할 것 같다.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쉬켄트도 지진(1966년)으로 인해 70%가 파괴되었다가

다시 재건되었다고 한다.

세계 다른도시들의 역사를 알게되며서 자연재해가 정말 두렵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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