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이어서 학교에 조금 늦게 가도 된다면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이불을 개고서는 밖으로 나가서 쌀 항아리를 덮을 나무 뚜껑을 만들었다. 역시 부지런하다.위에 손잡이를 하나 더 만들어 주니 간편하다.곡선으로 자르려면 기계가 있어야 한다니 아쉬운 대로 써야겠다.
속 부분이다 두 개의 나무를 붙여주었다.잠깐 쉬는 틈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감사하다.
완성된 그림이다.학교에가서 나무 못을 깍아 점심시간에 와서 구멍을 메워주었다. 목표가 생기면 빨리 해내고 싶어 하는 열정에 늘 감동한다.5월5일이었기에 학교에 공식적인 일정이 없지만 스스로 학교에 나와 공부 하는 아이들이 있으니까 가보아야 한다면서 학교에 나갔었다.
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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