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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게 감사하자
걸상
2019. 11. 21. 23:28
지난 주에 있었던 작은 아이의 교회에서 말씀 성회가 있었다 설교 동영상을 이번 주에 들을 수 있다고 하였었다. 아침에는 집에서 화분을 정리하면서 또 오후에는 카페에서 빵을 만들면서 온종일 들었다. 부흥회 강사이신 정갑신 목사님의 말씀이 정말 좋았다. 또 아이와 말씀으로 공감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 카톡으로 <엄마 고맙다>는 말을 너무 많이 하여서 나도 <너가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있는 모습이 고맙다>고 답장을 보냈다. 작은 아이에게 <하나님에게 감사하자>고 답글이 왔다. 얼마나 감동적인지 하루의 피곤이 싹 없어지는 느낌이었다.
단체톡으로 문자를 주고 받아도 즐겁지만 아이들의 목소리라도 듣게 되면 힘이 난다고 남편은 늘 말하곤 한다. 조금 전에 큰 아이가 아빠에게 여쭈어 보고 싶은 것이 있다며 전화를 해주었었다. 아이의 힘차고 명쾌한 음성이 살맛나게 만들어 준다며 남편이 정말 기뻐하였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