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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걸상
2019. 7. 29. 20:37
크레이그 목사님 부부를 호텔에 바래다 드렸는데 마침 점심 특선 뷔페에 딱 맞은 시간이었다.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았다. 두 분이 얼마나 맛있어하는지 감동이었다. 우리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점심시간만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을 투자했을 만큼 포만감이 넘치는 점심이었다. 만두와 훈제 오리를 좋아하셨다. 대중적으로 먹는 것이냐 라는 질문을 많이 하셨다. 외국인 손님들을 대접할 때마다 늘 음식이 걱정이었었는데 좋은 정보를 얻은 느낌이다. 한국사람이 너무 많이 먹는다는 사실을 드러내고 싶지 않았었는데 뷔페여서 싶지가 않았다. 내 모습 그대로 보여주었는데 덕분에 목사님 부부도 실컷 잡수시는 것 같아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