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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잔

걸상 2019. 1. 28. 19:02

 

 

이아 마을에서 커피잔 한쌍을 샀다. 산토리니에 왔다 갔다는 기념으로 디스플레이를 위해 구입하였다. 처음엔 핸드 프린팅한 그림이 마음에 들었었다. 카페에 가져와 보니 크기가 적당해 보인다. 여행을 다닐때 나만의 컵으로 백에 넣어 가지고 다녀도 될만한 크기여서 만족스럽다. 이번 여행을 다니며 느낀 것이 기념품들이 단조롭고 일률적인 것도 많았지만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바느질과 소재의 면들로 된 티셔츠나 머플러들,올리브 나무들로 만들어진 장인들의 찻잔 받침들이 고가로 진열되어 있었다. 오히려 칼람바카같은 현지가 훨씬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어 안타까웠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