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자녀에게 전할 최고의 메시지
걸상
2018. 9. 18. 16:20
생명의 삶 9월호 에서 읽은 글이다. 곽집사님이 선물로 주셨었다. 오늘은 구석 구석 읽었다. 내 입장이 그래서인지 유난히 자녀에 대해 쓴 글이 눈에 들어왔다. 너무 비장감이 넘치는 글이다. 이별을 앞둔 상태이니 위로나 사랑의 내용이 더 적절할 것만 같은데도 그는 “떨어져 있어도 나는 상관없다”고 말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역시 아빠는 아빠다. 자녀들은 아빠처럼 괜찮지 않을 텐데 말이다. 장엄하기 까지 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자녀의 영혼에 대한 책임감의 절절함이 느껴진다. 그 자녀의 영혼을 얼마나 잠잠히 사랑하는지 깨달을 수 있다. 나도 에드워드 목사님처럼 동일하게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