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카페102과 후진의 풍금
걸상
2018. 8. 15. 13:16
삼척에 새로 생긴 카페에도 두군데나 가보았다. 축협창고를 빌려 만들었는데 장소가 널찍하여 좋았다. 작은 소 음악회를 해도 될만한 장소였다. 주인장은 작은 그림 전시회도 가능 할 것 같다고 하셨다.
바로 전 날 개업했다고 하였다. 서울에서는 가수들이 옥상에서도 공연을 하곤 하는데 어째튼 멋스러운 공간으로 발전 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였다. 새로움과 낯섦이 엇갈리는 공간이어서 참 좋았다.내 마음의 풍금을 하던 분이 후진에 땅을 사서 카페를 만들었는데 그 곳도 정말 멋있었다. 게스트 하우스를 같이 하고 있었는데 바다도 산도 함께 누릴 수 있는 곳이어서 감동적이었다. 두 곳다 차츰 삼척의 명소로 자라매김을 하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