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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개시
걸상
2018. 7. 28. 15:08
오븐을 사와 첫번 빵으로 파운드케이크를 만들었다. 정말 많이 만들어 보았지만 처음 배울 때의 레씨피 책을 꺼내어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빵을 굽고 있다. 어제 오븐을 연결하고 발효빵을 만들 생각이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았다. 오븐 올릴 스텐 작업대를 닦느라 땀범벅이 되어서이다.가정용 오븐으로 밤을 세워가며 굽던 생각이 난다. 만들면 만들수록 노하우가 생기고 더 잘 만들게 되는 것 같다.버튼식이 아닌고 다이얼 식이어서 아날로그적인 것 같지만 오히려 잔고장이 덜할 것 같다. 대여하면 마음이 불편 할 것 같고 삼상사선을 깔아야해서 경비가 부담되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 되어져 구입하였는데 빵을 한꺼번에 많이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어 살짝 작다는 느낌이 든다. 어째튼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