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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걸상
2017. 11. 28. 23:03
알고 계시는 선장님께서 게를 사달라고 연락이 왔다시며 회장님께서 연락을 주셨다.
세명이서 한상자를 나누기로 하였다.
한상자에 오만원이어서 만 칠천원만 내라고 하셨다.
요즘 제철인 작은 게였다.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몰라 여쭈니 젓을 담가보라고 하셨다.
검색을 하여 보니 게젓깔을 담그면 시원하고 깔끔한맛이 좋다고 한다.
물에 담갔는데 살아 있어서 어찌 할바을 몰라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더니 가지고 오라고 하셨다.
얼마나 감사한지 <네>하고 얼른 가져다 드리고 출근했다.
남편이 일을 저지르는 선수라며 대책없다고 투덜거렸었다.
어머니께서 단백질이 많아서 잘못 담그면 상한다시며 얼른 맡아주셨다.
음식을 귀하게 여기시는 어머니곁에 살면서 어머니 카드를 써 먹을 수 있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