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상 2017. 8. 31. 16:00

 

무엇때문인지 모르지만 나를 위해 쓰는 것은 늘 아깝다.

언제부터 카페에 두고 신을 수 있는 슬리퍼를 산다던것이 쉽지가 않았다.

드디어 오늘 구입했다.

은행에서 오늘 길에 가장 가까운 신발가게에 들어갔다.

한국제품이어서 품질이 보장된다고 하셨다.

신어 보니 정말 편하였다.

카페에서만 신을 작정이다.

공간이 넓지도 않은데 운동화를 신어보니 덥고 답답하고 발에 습기가 차서 힘들었었다.

가장 요긴한 것을 구입한 뿌듯함이 마음 깊숙한 곳에서 밀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