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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인도예

걸상 2017. 6. 27. 20:29

 

 

 

 

 

 

예배를 마친 후 커피를 대접한다고 카페에 내려 왔다가 같이 토인도예에 갔었다.

나중에 남편에게 야단 맞았지만 어째튼 참 좋았었다.

집을 수리하느라 가지고 있는 것들을 정리하신다고 여러가지를 선물로 주셨다.

여름에 판매하라고 약사과청과 솔잎청,소쿠리들을 주셨다.

몸둘바를 모를 정도였다.

 

갤러리를 꾸미고 싶으셔서 두분이 거하실 방을 새로 만드셨다며 안채를 구경 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다.

아무나 할 수 없는 당신들만의 특별함으로 만든 공간이 환상적이었다.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옮긴 방모양들이 인상적이었다.

생각대로 움직여 주는 토인선생님이 부러웠다.

같이 동행했던 분도 미국에 가면 부르는 것이 값이 되겠다며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