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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실
걸상
2017. 6. 20. 10:38
김병욱 선생님이 매실을 얻으러 가자고 연락을 주셨다.
작년에도 만들었었지만 카페를 하니 만들고 싶었다.
오십년된 나무인데 얼마나 맛있는지 살구인 줄 알았다.
주인 할머니께서 게껍질이며 닭뼈며 나무밑에 던져 거름을 많이 주었어서 그런지 열매가 정말 커서 감동이었다.
감사했다.
파운드 케이크를 만들어 가져다 드려야 할 것 같다.
작년에도 과육만 잘라 만들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할 생각이다.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었더니 하루가 길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