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상 2017. 5. 12. 14:59

 

남편이 서울서 보내 준 그림이다.

수학여행중에 단체로 점심식사를 하였었던 것 같다.

카페에 갇혀 심심한 나를 위해 소식을 알려주어 기뻤다.

가족 카톡에 당신의 위치를 짬짬이 올려주었다.

 

엄마표가 맛있다고 이야기 해 주어 또 감사했다.

워낙 양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서 그렇게 말한 것이리라.

그럼에도 갑자기 돈까스를 만들고 싶어졌다.

딸이 전화로 엄마표 돈까스 먹을 수 있겠다고 말해주었다.

가족이기에 늘 이야기거리가 넘쳐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