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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달걀
걸상
2013. 5. 4. 00:50
언니에게 배운대로 커다란 압력솥에서 구운달걀을 만들었다.
남편이 구역모임에 간 사이에 압력솥에 달걀을 한시간 이상 삶아 주었다.
구수한 향이 정말 먹음직스러웠다.
큰아이가 반찬을 해달라고 하여 장조림을 만들 생각이다.
벌써 색깔이 나왔기에 마늘과 간장을 조금만 넣어주면 될 것 같다.
불고기를 재워주고 멸치 볶음을 만들어 줄 생각이다.
또 사모님이 보내주신 드릅을 삶아 원주에 가져 가서 저녁식사 시간에 나누어 먹을 생각이다.
갑자기 가족들이 보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