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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걸상
2013. 4. 10. 08:11
영어 회화를 배우는 남편이 늘 이야기 거리를 만들고 싶어한다. 지난주에도 스크램블드 에그스를 만들어 달라고 하여 만들어주었었다.충분한 이야기거리를 만들어 준 것 같았다.오늘도 곡물 식빵을 이용하여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었다. 끼워넣은 재료를 영어로 말하면서 일상속에서 영어로 말하는것을 좋아하는 같은 부류인 동생이 보고 싶단다. 서로 영어로 떠들면서 먹었을 것이란다.다음 번 가족모임이 있을때는 꼭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어야 겠다.나이가 들었음에도 늘 무언가를 배우길 갈망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나이 오십임에도 우리로 더 많이 주님을 알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기에 배움에 목말라하는 남편이 사랑스럽다.요리강사이기에 영양사였을때 만큼이나 자유자재로 재료를 사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축복을 누릴 수 있음이 또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