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요쿠르트

걸상 2012. 10. 26. 08:27

홍선생님으로 부터 장집사님을 통해 요구르트 균주를 받았다.

우유를 구입하여 요구르트 만들었는데 신기할 정도로 끈적임이 남다르다.

병째따라 보면 하나의 끊어지지 않은 줄기를 연출한다.

숟가락으로 떠 먹으려고 하면 잘 끊어지지 않는다.

점성이 다른 요구르트와 다르다.

 

나는 늘 꿀을 넣어 먹는다.

퇴근한 남편에게 사과를 썰어 요구르트와 섞어 주었더니 얼마나 좋아하는지...

남편을 위해 나는 덜 먹게 된다.

남편이 같이 먹어주니 요구르트를 더 자주 만들게 되었다.

 

큰 아이도 내가 같이 있었더라면 만들어 주었을텓데 싶다.

오늘 nani씨에게도 균주를 분양해주었다.

요즈음 날씨여서 그런지 실온에 방치 하였더니 약 15시간 정도가 걸렸다.

너무 좋아하니 지속적으로 남편에게 챙겨주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