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070 인터넷 전화

걸상 2012. 3. 6. 23:50

큰 언니의  강권함으로 우리가족들은 거의 070 전화를 설치 했었다.

인천 아이들 집에도 설치를 하여주었다.

오늘도 큰 언니에게 전화가 와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가졌었다.

마침 통화중에 남동생도 언니네 집에 같이 통화 할 수 있어 좋았다.

샌드위치 강의를 맡게 되었다고 말했더니 저마다의 메뉴와 노하우를 알려주느라 시간이 가는 줄

모를 정도였다.

나를 늘 새로운 모습으로  긴장 시킬 수 있는 강의를 한다는 사실이 참 감사했다.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일은 두렵지만 또 보람된 일이기도 하다.

동생은 자신이 만들어 페이스북에 올린 빵을 만드는 방법도 알려주었다.


동생과 큰언니는 둘 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살다 왔기에 늘 참신한 아이디어처림 느껴지는 요리를 만들어 주곤하였었다.

외국사람들에게 일상인 샌드위치가 우리에겐 늘 새롭게 여겨지는 것 같다.


첫 수업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었는데 언니와 이야기하면서 방향을 잡을 수 있어 감사하다.

언니도 목요일에 대학에서 사모학 강의를 맡아온지 꽤 오래되었기에  공감할 수 있어

늘 이야기가 잘 통한다.


시대가 좋아져서 멀리 있어도 요금걱정을 안하고 친밀함을 유지 할 수 있는 행운을 주셔서 감사하다.


박선생님도 늘 통화하였기에 내가 멀리 와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지 못했었는데 어제 삼척가는 일이 있어 나를 만나려고 전화했더니

우리 어머니께서 받으셔서 느끼게 되었단다.

수다는 아줌마의 에너지원임을 알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