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김명희 커피하우스
걸상
2011. 12. 1. 22:02
집사님의 진지한 커피 만들기를 바라보면 감동하게 된다. 그녀가 가진 열정이 부러울정도다.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때면 가장 행복해보이고 빛을 발하게 되는 것 같다.
처음 뽑은 사케라또라며 맛을 보여주었다.
얼음을 넣어 만든 여름커피다.쉐이커에 에스프레소를 우유,얼음과 함께 넣어 흔들어 준 후 얼음을 빼고 따라 주셨다.
와 ~ 아!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폭신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시원한 거품이 일품이었다.
잔이 예쁘다고 하였더니 젊은 날 와인(?) 모으기가 취미였었던 유집사가 아끼던 것이라며 주었다고 자랑하였다.
아이스 카푸치노도 만들어 주셨다. 시음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
얼마나 시원하고 맛있는지...커피의 모든 것을 먹어 볼 수 있는 카페니 올때마다 나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리라 기대된다.
아메리카노를 얻어 마셨다. 정말 맛있었다. 빨리 개업했으면 좋겠다.
날마다 가서 마시게 될 것만 같은 느낌이다.
삼척의 명물이 생긴 것 같아 감사하다.